소개
비전
비전
더 나누고, 더 연결되고,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듭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야기를 나눌 사람은 줄어듭니다. 홀로 남는 시간이 길어지면 몸이 아파도 챙겨 줄 사람이 없고, 외로움은 마음의 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공공서비스가 늘고 있어도 닿지 못하는 자리가 있고, 그 빈자리는 사람의 손과 마음으로 채워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어렵고 외로운 이웃이 동네 안에서 잊히지 않는 곳입니다. 물건을 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안부를 묻고, 필요하면 알맞은 곳에 이어 주는 이웃이 곁에 있는 사회입니다.
설립 목적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렵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독거 어르신 등 이웃에게 생활용품을 전하고, 다양한 봉사로 사랑을 나눕니다. 정서적인 섬김까지 이어 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공동체를 이루고 우리 사회의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설립 원칙
- 나눔이 섬김입니다. "더 나누며 삽시다" 하는 마음을 말로 두지 않고, 쌀과 생수와 안부 전화처럼 손에 잡히는 일로 옮깁니다.
- 모든 이웃을 향합니다. 종교와 사상과 문화를 묻지 않고, 삶이 어렵고 힘든 분이면 누구에게나 같은 마음으로 다가갑니다.
- 돌봄은 제도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공공서비스가 닿기 어려운 자리에서 직접 찾아가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듣습니다.
- 작게, 맞춤으로, 연결해서 합니다. 한 번에 많이 하기보다 한 분 한 분의 사정에 맞추고, 필요한 도움은 이웃과 기관에 이어 드립니다.
- 뜻이 같은 모두가 함께합니다. 후원하는 분, 봉사하는 분, 기업과 기관 모두 이 일을 함께 이끌어 가는 동역자로 모십니다.
미션
- 생활 지원: 쪽방촌과 홀로 지내는 가정을 직접 찾아가 쌀, 생수, 생필품, 월동 물품을 맞춤으로 전하고,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정기적으로 다시 찾아갑니다.
- 돌봄·정서 지원: 어르신 한 분과 봉사자 한 분을 이어 정기적으로 전화드리고 찾아뵙습니다. 생신과 명절에는 손편지와 작은 선물을 전하고, 위기가 보이면 지역 기관과 바로 연결합니다.
- 문화생활 지원: 영화와 국악, 공연을 보러 가는 날을 만들고, 명절에는 어르신을 모셔 식사와 음악회를 나눕니다. 스마트폰 쓰는 법도 곁에서 알려 드립니다.
- 지역 나눔: 무료 생수 냉장고와 무더위 쉼터, 거리 가꾸기, 바자회처럼 동네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나눔의 자리를 열어 둡니다.
- 화해: 갈등이 있는 곳에 먼저 다가가 화해의 다리를 놓습니다.
핵심 가치
- 꾸준함: 2020년 7월 교회 1층에서 무료 생수 냉장고를 시작해 해마다 여름이면 다시 채워 왔습니다. 5년째이던 2024년 여름에는 누적 8만여 병이 이웃에게 갔습니다. 한 번의 행사보다 해마다 이어지는 돌봄을 택합니다.
- 곁에 있음: 2026년 7월에는 동대문구 창신동 쪽방촌 181가정을 찾아 생수와 건강보조식품을 전했고, 2025년 성탄에는 돈의동 쪽방촌에 선물박스 150여 개를 들고 갔습니다. 집을 찾아 필요한 것을 먼저 여쭙고, 받는 분의 자리에서 생각합니다.
- 정성: 2021년에는 지역 상가 130곳에 손편지 260통과 선물상자를 전했습니다. 작은 편지 한 장이 어려운 때를 견디는 힘이 된다고 믿습니다.
- 함께함: 성동구청과 주민센터가 추천해 주신 어르신께 재활 치료를 무료로 이어 드렸고, 지역 기업 세 곳은 생수를 보태 주셨습니다. 혼자 하지 않고 이웃과 기관, 기업과 손을 잡습니다.
- 열린 마음: 법인의 첫 활동은 교회 안의 일본인교회에 간장과 된장 30세트를 전한 일이었습니다. 장애인의 날에는 대한장애인정보화협회에 사랑의 이불 30세트를 드렸습니다. 종교와 사상과 문화가 달라도 어려운 이웃 곁에 서려는 모든 분과 함께합니다.
- 투명함: 받은 후원이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소식에 남겨 정직하게 알립니다. 몇 가정을 찾았고 무엇을 전했는지 숨기지 않고 적겠습니다.
앞으로의 걸음
더나눔운동은 작게 시작해 차근차근 넓혀 가려 합니다.
1단계, 시작하는 해 (2026년)
법인을 세우고 사무소가 있는 성동구 안에서 시범 사업을 합니다.
- 성동구 관내 어르신을 정기적으로 찾아뵙고, 생필품 키트를 꾸준히 전합니다.
- 자원봉사자와 어르신을 전화와 방문으로 이어 주고, 위기가 보이면 지역 기관과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춥니다.
- 시민이 함께하는 작은 기부 캠페인을 열고, 주민센터와 복지관이 함께할 수 있는 바탕을 닦습니다.
2단계, 이웃과 더 단단히 (2027년)
한 해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의 연결을 키웁니다.
- 지역 기관과의 연결을 더 촘촘하게 만듭니다.
-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모임을 만들어 서로 소식을 나눕니다.
- 정책과 협력할 수 있는 길을 찾아봅니다.
3단계, 더 넓게 (2028년)
성동구에서 배운 방식을 더 넓은 지역으로 옮깁니다.
- 활동 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넓힙니다.
- 물품과 생활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복합 돌봄으로 키웁니다.
- 전국으로 이어 갈 수 있을지 살펴봅니다.
계획은 형편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달라지는 것이 있으면 이곳과 소식에서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