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눔 성소사랑팀이 열 번째 작은교회 리모델링을 마쳤습니다. 서울 서초구 임마누엘선교교회가 처음으로 갖게 된 예배당입니다.
생업의 기술을 들고 20여 일
공사는 4월 23일에 마무리됐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목공, 전기, 도배처럼 평소 생업으로 익힌 기술을 그대로 들고 와 20여 일 동안 작업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찬양을 부르며 일하는 날이 이어졌습니다.
사역 초기부터 도배로 함께해 온 김경삼 장로는 해마다 이 일에 참여할 때마다 새롭게 받는 은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단장한 예배당에 성도들이 모여 예배드릴 모습을 떠올리며 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첫 예배당을 얻은 교회
임마누엘선교교회 조창식 목사는 22년 동안 베트남에서 선교사로 일하다 돌아와 2년 전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동안은 대안학교 교실을 빌려 예배를 드려 왔고, 오래 기도해 온 첫 예배당을 이번에 갖게 됐습니다. 조 목사는 생업이 있는데도 시간을 내어 준 봉사자들을 보며 눈물이 났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성도 100명 이하의 작은 교회가 한국 교회의 70% 넘게 차지합니다. 성소사랑팀은 작은 교회가 마음 놓고 예배하고 이웃을 섬길 수 있도록 리모델링 사역을 이어 가겠습니다.